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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지 않기 위해 꾸준히 운동하려는 지체·뇌병변 장애인 2명에게

운동이 꼭 필요한 장애인에게 일대일 맞춤운동(PT) 이용권을 전달해, 아프지 않은 건강한 삶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문제
지체·뇌병변 장애인은 운동할 곳을 찾기도 어렵고, 운동을 지도할 수 있는 선생님(코치) 또한 만나기 어렵습니다.
해결 방법
장애인 대상의 맞춤운동(PT) 프로그램 및 장애·비장애 통합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지도할 수 있는 선생님(코치)들을 양성합니다.
추후 다른 운동센터에게도 장애인 고객을 위한 공간과 기구 세팅 방법, 프로그램 제공 방법 등을 알려주며 ‘장애인이 이용 가능한 운동센터’를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기부자님께 전해드릴 소식
약 6주간 운동하는 장면과 전∙후의 비교 모습을 보내드립니다.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맞춤운동(PT) 기부 프로젝트

장애인은 운동할 곳이 없다

사회문제
장애나 질환, 사고로 신체 기능이 현저하게 낮은 사람들은 운동이 꼭 필요합니다. 그래야 아프지 않은 건강한 삶을 살기 때문입니다. 신체 기능이 떨어진다고 운동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상태는 점차 악화되어 구조적인 변형이 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들이 집 주변 가까이에서 꾸준히 운동할 수 있는 곳을 찾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많은 장애인이 ‘휠체어 때문에 시설에 들어올 수 없다’, ‘운동을 지도할 수 있는 선생님(코치)이 없다’, ‘부상 위험을 책임질 수 없다’는 등 이유로 이용을 거절당합니다. 장애가 없다면 집이나 학교, 회사 근처 어디에서든 취향에 맞게 운동센터를 선택할 수 있겠지만, 장애인은 이용 문의를 하기에 앞서 진입할 수 있는 건물 찾는데서부터 좌절하게 됩니다.
의사 선생님으로부터 “치료 후에는 꾸준하게 운동하면서 건강 관리하세요”라는 말을 듣지만, 어디에서 어떻게 운동을 할 수 있을까요?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최적의 운동 프로그램 개발

센터 소개
행복나눔재단은 지체·뇌병변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주제로, 운동과 관련된 어려움을 해소하는 일련의 프로젝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을 깊숙이 들여다보고 최적의 해결 방법을 찾는 실험을 이어가며, 실질적인 도움에 근접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소셜벤처에서 개발한 다양한 솔루션이 활용되며, 일부는 재단이 직접 개발하기도 합니다.
세부적인 어려움
최적의 해결방법
현황 (23년 7월 기준)
자세히 보기

소외받는 사람들을 위한 진짜 ‘맞춤’ 운동

‘장애인이 운동할 곳이 없다’는 문제는 ‘운동센터가 장애인을 고객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또 다른 문제와 맞닿아 있습니다. 맞춤운동(Personal training)에는 ‘맞춤’이라는 단어가 들어있지만, 왜 장애인에게는 맞춰주지 못하는 것일까요? 장애인이 운동할 곳이 없다보니 운동하는 장애인이 보이지 않고, 그렇다보니 장애인을 고객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결국에는 ‘어떤 공간을 마련해 어떻게 서비스해야 할지’ 모르는 문제가 돌고 도는 상황에 놓인 것입니다.
행복나눔재단은 돌고 도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장애인 고객을 많이 만드는 일을 시작해보기로 했습니다. 부산에서 국내 최초의 무장애(Barrier-free) 운동센터를 운영하던 하루하루움직임연구소와 지난해 12월 서울 마곡에 어댑핏 스튜디오를 열었습니다. 복제·확산이 쉽도록 모듈 형태로 공간을 구성하고 여기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운동하는 장애인이 많아지게 하기 위한 여러 실험들을 하고 있습니다.
어댑핏 스튜디오 브랜드 영상 - 행복나눔재단
공간
건물과 공간에 단차가 거의 없고 휠체어 진입이 가능하도록 기구들을 세팅했습니다.(사진 1)
서로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운동할 수 있는 일대일 개인지도 공간(사진 2)과 소규모 그룹운동을 진행할 수 있는 필드 공간으로 구성했습니다.
사진 1. 필드 | 평평한 공간에 기구들이 넓직하게 배치되어 있다.
사진 2. 일대일 개인지도 공간 | 평평한 공간 뒤로 2개의 룸이 설치되어 있다.
프로그램
3회에 걸쳐 체형, 자세 및 신체 기능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른 추천 운동 프로그램을 리포트(사진 3)로 제작해드립니다.
일반적인 운동 장비 이외에 허리를 보조해 일어나게 하는 장비(사진 4), 쥐는 기능이 없어도 기구를 이용하도록 돕는 그립(사진 5), 정밀하게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운동 기기(사진 6) 등을 활용해 운동을 진행합니다.
장애/비장애인 각자에게 맞는 동작으로 변형해 그날의 운동을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합니다.
사진 3. 고객 제공 평가 리포트 | 신체 부위에 따라 평가요소를 체크하는 종이, 여러 운동 프로그램 목록이 기재된 종이가 클립보드에 꽂혀여 있다.
사진 4. 기립보조기 | 허리를 감싸는 형태의 기기이다. 손잡이와 바퀴가 달려있다.
사진 5. 그립 | 덤벨을 들고 있는 손 전체와 손목을 그립이 감고 있다.
사진 6. 스마트 운동기기 | 거울처럼 보이는 기기 양 옆으로 당길 수 있는 케이블이 설치되어 있다.

바우처로만 이용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의 생활 체육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운동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강좌이용권(이하 ‘바우처’로 표기)을 매월 95,000원씩 제공합니다. 어댑핏 스튜디오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2022년 선정한 10곳의 우수 가맹시설 가운데 하나로, 부산점의 경우 지역에서 이 바우처를 제일 많이 소비하는 센터입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맞춤운동(PT)을 이용하려 합니다. 하지만 회당 5~10만원 정도 하는 맞춤운동을 주기적으로, 그리고 운동의 효과가 있을만큼 연이어 이용하기에는 충분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은 비단 성인에게만 해당되지 않습니다. 행복나눔재단이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온 가운데, 중복 장애 등 이유로 그룹 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운(어려웠던) 아이들을 선정해 곧장기부 모금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곧장기부 at 임팩트>는 기존의 곧장기부와 마찬가지로 기부금을 100% 전달하는 것은 물론, 물품 전달과정에서 더 나아가 프로젝트 진행 과정까지도 상세하게 공개합니다.
투명한 기부 | 진행 과정이 다소 복잡하더라도, 그때 그때 경과를 기부자님들께 공유해 기부금이 어떤 곳에 어떻게 쓰이는지 알려드립니다.
100% 기부 | 전해주신 기부금은 100% 솔루션 구입에만 사용하고, 기획 및 운영 관련 비용은 행복나눔재단이 부담합니다.

다치지 않기 위해 꾸준히 운동하려는 지체·뇌병변 장애인 2명

대상 소개

효선(가명)님

효선(가명)이는 어댑핏 스튜디오에 약 2년정도 다니며 장기적으로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근위축증으로 몸 전체적으로 근력이 부족해 생활에서도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효선(가명)이는 휠체어 생활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휠체어를 사용하는 사람만큼 자유롭지 못합니다. 일반버스의 높은 계단에 오르는 것을 힘들어하기 때문에, 저상버스 비율이 낮은 부산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효선(가명)이가 포기한 것은 아니고, 계단을 오르기 위해, 또 오랜 시간 걸을 수 있도록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옆에서 지켜보는 트레이너로서 현재의 꾸준함과 독한 마음이 있다면, 효선(가명)이는 충분히 계단을 오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댑핏 스튜디오에서 함께 운동을 하다, 발목 통증 빈도가 늘어 다시 강도를 낮춰 운동을 진행하기도 했지만, 그만큼 효선(가명)이는 그저 남들보다 운동이 조금 더 필요한 친구라는 생각이 듭니다.
갓 성인이 되어 대학교 생활을 하고 있는 효선(가명)이에게 지금보다 자유를 위해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효선(가명)님 보호자의 신청 사연
저는 지체장애인이고 근육병, 근위축증을 앓고있습니다. 몸 전체 근육에 힘이 없고 그 때문에 잘 넘어지며 넘어질때 많이 다칩니다. 특히 계단을 오르거나 오르막길을 올라가는것을 힘들어 하며 발목을 많이 사용하면 염증이 생길정도로 많이 아파서 정형외과에 자주 들리곤 합니다.
어릴때 병원에서는 저의 몸상태를 보고, '독립적인 보행은 힘들 것'이라하셨는데 많은 재활을 하러 다니면서 다행히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부모가정으로 기초생활수급자라서 경제적으로 재활을 지속적으로 많은 빈도로 받기에는 빠듯한 금액인것 같고, 이제 대학교 1학년으로 재학중이기에 스스로 경제활동을 하기에도 한계가 있어 가족에게도 눈치보이고 미안한 마음입니다.
또, 대학생활중에 통증이 심한날에는 휠체어를 타고 학교생활을 하는데 오르막이 심해서 동기들이 뒤에서 밀어주곤 합니다. 생활 속에서 저는 항상 타인에게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이 함께 듭니다. 그럼에도 어댑핏 스튜디오에서 운동을 하면서 좋아지는 몸 상태를 느끼면서 나에게 꼭 필요한 시간과 필요한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냥 잘 안넘어지고 남들처럼 많이 걸어도 다리가 안아팠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운동을 하지못해 남아있는 근력조차 잃어 걷지 못할 순간을 두려워하지 않기 위해 운동을 꾸준히 다니고 싶습니다.

희수(가명)님

희수(가명)님은 본인에게 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던 중, 어댑핏 스튜디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다른 장애인의 운동 영상을 보고 본인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방문해주셨습니다. 지금은 1년 가까이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희수(가명)님은 뇌성마비로 신체의 움직임을 조절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목과 허리 디스크로 일상 생활에서의 불편함 또한 겪고 있습니다. 움직임을 잘 조절하지 못하다 보니 수없이 뒤로 넘어지면서 몸에 자주 멍이 들기도 하셨다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증을 관리하고, 움직임을 조절해 넘어지지 않는 것이 희수(가명)님의 운동 목표였습니다.
내년은 희수(가명)님이 시설로부터 독립한지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더욱 더 스스로할 수 있는 활동이 늘어날 수 있도록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희수(가명)님 보호자의 신청 사연
저는 어댑핏 스튜디오에서 운동을 시작한지 1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목 디스크가 있어 4개월마다 병원가서 근육 주사를 맞아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어댑핏 스튜디오에서 운동을 시작하고부터는 한번도 주사를 안 맞게 되었고, 담당 의사도 지속적인 운동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라 형편이 좋지 않은 편임에도, 운동을 꾸준히 하며 더 이상 몸 상태가 나빠지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효선(가명)님과 희수(가명)님은 부산에 거주합니다. 이에 서울점이 아닌 부산점(본점)에서 맞춤운동(PT)를 이용할 예정입니다.

맞춤운동(PT)에 대해

장바구니 소개

꾸준하게 운동하고, 그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운동으로 확실한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주 2회씩 5주 간 이용할 수 있는 ① 어댑핏 스튜디오 맞춤운동(PT) 10회권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매 회차가 진행될 때마다 담당 선생님(코치)이 출석 여부를 확인하고 함께 인증 사진을 찍을 예정입니다. 인증 내용은 하단 갤러리를 통해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번 운동의 변화를 기부자 분들께 보여드리기 위해 초기평가를 진행하며, 평가는 ② 어댑피팅이라는 맞춤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평가를 통해 제작된 리포트의 경우,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일부 민감정보는 제외 후 하단 갤러리를 통해 보여드리겠습니다.
제공 상품(상품명)
이용 횟수
가격
비고
확인 방법
① 맞춤 과정(어댑피팅)
3회
150,000원
평가 리포트 제공
평가 리포트 일부 공개
② 맞춤운동(PT)
10회
900,000원
주 2회 이용 필수, 유효 기간 2개월
회차별 인증
장애인스포츠강과지용권 등 잔여 이용권이 있을 경우, 기부를 통해 전달드리는 상품과 합산 이용하거나 만료될 때까지 잠시 중단 처리합니다. 해당 내역은 이용 종료 시점에 안내드리겠습니다.

최적의 운동을 찾기 위한 준비 과정

일반적으로 운동센터에 처음 방문하면, 격자 무늬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해 체형을 평가하고 인바디 기계로 체성분 분석을 진행합니다. 이 결과에 따라 자세 교정, 체지방 감소 또는 근육량 증가 등의 운동 목표를 정하게 됩니다.
어댑핏 스튜디오에서는 위의 과정에 덧붙여 신체 기능에 대한 평가(사진 7, 8) 또한 진행합니다. 지체·뇌병변 장애인의 경우 하체의 기능이 거의 없고 상체 또한 비장애인에 비해 기능이 현저하게 낮기 때문에, 운동 중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몸의 유연성이나 관절의 움직임 및 통증 부위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총 3일에 걸쳐 체형 평가, 신체 기능 평가가 이뤄지면 기능 향상이 필요한 항목(예: 발목과 무릎의 구조적 유연성 향상 등) 및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들을 골라 각자에게 최적의 운동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사진 7. 신체 기능을 평가하는 모습 | 한 남성이 베드 위에 손을 위로 벌리고 무릎을 세운채 누워있고, 그 옆으로 선생님(코치)이 허리 아래에 손을 넣어 체크하고 있다.
사진 8. 신체 기능 평가지 | 신체를 본딴 그림의 여러 부위에 숫자가 표기 되어 있고, 부위 별로 필수 가동 범위, 구조적 유연성, 표면 해부적 모양에 대한 평가 요소가 표기되어 있다. 이외에 앉은 자세/일어서기가 가능한지 및 통증 부위를 체크하게 되어 있다.

조금은 특별해 보일 수 있는 운동 장면

보행 또는 혼자 일어서기 어려운 지체·뇌병변 장애인의 운동에는 특별해 보이는 장면들이 있습니다.
1.
일어서거나 허리를 보조해 앉아 있을 수 있도록 돕는 기립보조기를 이용합니다.(사진 9 및 센터 소개의 사진 4)
2.
휠체어 이용하시는 분들이 소도구나 기구를 조작할때 앞으로 쓰러지지 않도록 휠체어와 신체를 고정하는 벨트를 착용합니다.(사진 10)
3.
신체의 균형 감각을 키우는 운동을 위해 덤벨, 케틀벨 같은 중력 소도구 뿐 아니라 아쿠아백 같이 균형 잡는 소도구들을 빈번하게 사용합니다.(사진 9 및 본 모금의 커버 영상)
4.
손으로 쥐는 힘이 부족한 경우, 손목에 그립을 착용해 기구를 사용합니다.(사진 11 및 센터 소개의 사진 5)
사진 9. 아쿠아백을 들고 기립보조기를 이용해 운동하는 모습 | 짐볼에 앉은 사람이 양 손을 앞으로 뻣어 빨간색 액체가 담긴 튜브모양의 도구를 들고 있다. 허리를 잡아주는 기구가 넘어지지 않도록 보조하고 있다.
사진 10. 허리고정벨트 | 휠체어를 탄 사람이 앞의 기구를 조작하고 있다. 허리에는 휠체어와 몸을 고정하는 벨트가 감겨져있다.
사진 11. 그립 | 한 회원이 손목에 그립을 착용해 손잡이가 달린 케이블을 당기고 있다. 그 뒤로 다른 사람이 당기는 동작을 보조하고 있다.
앞으로 하단 갤러리에 업로드하는 회차별 인증 사진을 통해 다양한 운동 동작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모금액은 2,100,000원

맞춤운동(PT)은 어댑핏 스튜디오에 의뢰해 진행합니다. 소요되는 금액은 단가와 함께 기재하였고, 평가 진행 일정 역시 기재하였으나 실제 진행과정에서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운동 상담
장애, 질환에 대한 내용과 치료 이력을 파악하고 운동하려는 이유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
초기 평가
2회*에 걸쳐 체형, 자세 및 신체 기능에 대한 평가를 진행합니다. 맞춤과정(명칭: 어댑피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초기 평가의 결과는 종료 시점까지 변화에 대한 기준점이 됩니다.
*기존 상품은 3회이나, 2회로 진행 후 나머지 1회는 종료 후 재평가로 진행합니다.
300,000원 (단가 150,000원 x 2인)
이용권 전달 12월 4주 예정
이용권을 전달합니다.
운동 추천
어댑핏 스튜디오의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 뒤, 회원 별로 적절한 운동을 추천드립니다. 추천된 운동은 초기 평가 결과와 함께 리포트 형태로 제공드립니다.
운동 진행
추천 운동을 참고해 맞춤운동(PT)을 진행합니다.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주2회 이용권을 선택했습니다.
1,800,000원 (주2회 10회 이용권 단가 900,000원 x 2인)
재평가 24년 2월 2주 예정
체형, 자세 및 신체 기능에 대한 재평가를 진행합니다. 초기 평가 때와 변화되는 지점을 확인합니다.
종료
기부후기를 받아 기부자님들께 전달드립니다.

맞춤운동(PT)을 기부하는 이유

“장애인은 복지관에서 무료로 운동할 수 있는것 아닌가?”라는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실제 어댑핏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많은 장애인 분들 역시 복지관이나 공공기관의 체육시설을 이용한 경험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용을 지속하지는 못했고, 그 이유로 일부를 제외하고는 시설이 대부분 노후하고, 장애인을 고려해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는 점. 그리고 “부상에 대한 걱정 없이 전문 선생님(코치)의 지도 하에 운동할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다”는 말씀을 해주었습니다.
서울 마곡에 어댑핏 스튜디오를 열기 전까지는 운동을 하기 위해 부산으로 이주한 경기도민도 있었고, 많은 분들이 현재 서울 전역과 경기도에서도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의 운동에 대한 동기는 ‘다시 걷고 싶어요. ’와 같은 극적인 변화가 아니라, ‘오랫동안 혼자 걷고 싶어요.’, ‘트랜스퍼(휠체어에서 의자나 침대 등으로 자리를 이동하는 행동)를 잘하고 싶어요.’, ‘사지마비가 있지만 운전면허를 따고 싶어요.’와 같이, 평범하지만 지금보다는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함입니다.
지체∙뇌병변 장애인에게 맞춤운동(PT)을 통해 아프지 않은 건강한 삶, 활력있는 삶을 살기 위한 운동의 기회를 선물해주세요.

진행 과정은 모두 보여드립니다.

진행되는 실제 모습은 하단 갤러리에 업데이트하고, 참여해주신 기부자님들께는 알림톡으로도 발송드립니다.
운동 진행 과정 : ① 출석 확인 사진, ② 운동 장면으로 구성됩니다.
초기 평가 및 재평가 : ① 체형 사진, ② 신체 기능 평가 리포트 사진으로 구성되며 전후 비교되도록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10회 운동을 통해 변화되는 모습이 극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담기지 않는 일상 생활에서의 변화가 있다면 기부후기를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프로젝트 담당 | 행복나눔재단 유승제 매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