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 동화책 기부 프로젝트
학습 기회가 부족한 시각장애 아이들
사회문제
는 과정 또한 어려워 ‘학습에 활용할 정도’로 익히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점자를 배운 뒤 이를 활용해 공부하려고 해도, 필요한 책을 구하는 것 또한 어렵고 복잡합니다. 보통 새학기가 되면 문제집들을 미리 사보지만, 시각장애 아이들은 학기가 시작되고 수개월이나 지나서야 점자로 된 문제집을 받아봅니다. 게다가 이미 점자로 제작된 적 있는 문제집 등의 학습자료마저도, 제작한 곳에 일일이 개별 문의해야 겨우 찾을 수 있었습니다.
시각장애 학생 학습 지원 프로젝트
센터 소개
행복나눔재단은 시각장애 아동·청소년의 학습을 주제로, 관련된 어려움들을 해소하는 일련의 프로젝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깊숙이 들여다보고 최적의 해결 방법을 찾는 실험을 이어가며, 실질적인 도움에 근접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소셜벤처에서 개발한 다양한 솔루션이 활용되며, 일부는 재단이 직접 개발하기도 합니다.
시각장애/학습 관련 프로젝트
각각의 ‘최적의 해결방법’을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시각장애 학생의 학부모들이 주최하는 체험형 공감 전시, <무얼 할 수 있겠어>
올해 3월에는 점자를 처음 배우는 8명의 시각장애 아동에게 <일일 학습지 기반의 체계적인 점자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모금을 진행한 적이 있어요. 이 교육에 참여하는 아이들을 비롯해 시각장애 아동 부모님께는 5회에 걸친 부모교육을 제공드리고 있는데, 학부모님 몇몇 분들께서 마음을 모아 체험형 공감 전시회를 열기로 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의 공감이 필요한 전시인만큼, 전시에 참여하는 아이들 30명에게 점자와 일반 글자가 함께 인쇄되어 있는 동화책을 두권씩 선물하고자 합니다. 또한 곧장기부를 통해 전시회에 참여하시는 분들께는 감사의 의미를 담아 곧장기부 굿즈를 소정의 선물로 제공드릴 예정이에요!
점자와 일반 글자가 함께 인쇄되어 있는 동화책을 두권씩 선물하고자 합니다. 또한 곧장기부를 통해 전시회에 참여하시는 분들께는 감사의 의미를 담아 곧장기부 굿즈를 소정의 선물로 제공드릴 예정이에요! 시각장애 아동·학생의 학습을 지원하는 기부 프로젝트 시리즈
모금 시기 | 모금함 no. | 전달 품목 | 솔루션 |
23년 4~5월 | 점자 동화책 | 공동 제작을 통한 점역비 절감 | |
23년 6~7월 | 점자 문제집(23년 2학기 수학, 국어) | 점자번역 분업 및 단원별 순차 제공해 전달 소요기간 단축 | |
23년 10월 | 점자 학습자료(사회) | 사회 교과목 점자 번역 테스트 · ’꿈꾸는라이언’님 단독기부 | |
23년 11월 | 점자 학습지 | 100일 동안 매일 점자를 공부할 수 있는 일일 학습지 개발 | |
24년 1월 | 점자 문제집(24년 1학기 수학) | 점자번역 분업 및 단원별 순차 제공해 전달 소요기간 단축
+ 인지가 쉬운 질감의 새로운 출력방식 적용 | |
24년 3월 | 점자 학습지, 동화책 및 튜터링 | 일일 학습지 기반의 체계적인 점자 교육 제공 |
<곧장기부 at 임팩트>는 기존의 곧장기부와 마찬가지로 기부금을 100% 전달하는 것은 물론, 물품 전달과정에서 더 나아가 프로젝트 진행 과정까지도 상세하게 공개합니다.
투명한 기부 | 진행 과정이 다소 복잡하더라도, 그때 그때 경과를 기부자님들께 공유해 기부금이 어떤 곳에 어떻게 쓰이는지 알려드립니다.
100% 기부 | 전해주신 기부금은 100% 솔루션 구입에만 사용하고, 기획 및 운영 관련 비용은 행복나눔재단이 부담합니다.
전시를 미리 살펴보세요
전시는 시각장애 학생의 학부모님들이 주최가 되어 준비된 만큼 학생과 학부모가 실제로 겪는 어려움을 살펴보고, 우리 사회가 무얼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자리로 마련하고 있어요.
“개학한지 한달이 지났는데 아직 교과서가 안나왔어요”
보통의 경우 제작 의뢰 후 수개월이 소요되어, 중간고사가 지나 교과서를 받아보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도형을 점으로만 표현해서 입체적인 느낌을 알기가 힘들어요”
그래프나 도형은 점으로 연결해 선을 표현하게 되는데, 입체적인 사진이나 복잡한 그래프는 평면으로 표현된 점의 연결선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수학 문제나 그림 설명이 너무 장황해 수업 진도에 맞춰 따라가기가 힘들어요”
점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경우 대체텍스트가 제공되지만, 수업이나 온라인 강의를 들을때는 대체텍스트를 읽을만한 시간적인 여유가 많이 없어요. 
포스터
이런 어려움들을 시각장애 학생이나 학부모님들은 어떻게 해결하고 있을까요? 여러 문제점들을 보완한 솔루션이나 점자 관련 작품들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니, 5월 17일에서 19일 사이, 종로구 새문안로3길 11 <텅댄스>로 전시를 보러 와주세요. 모금에 참여하고 전시에 오시는 분들께는 곧장기부에서 준비한 굳즈를 선물로 드릴 예정이에요. (선착순 30명 제공, 기부내역 인증이 필요합니다)
곧바루가 인쇄된 스티커와 곧바루 얼굴이 그려진 자석 오프너
시각장애 아동과 비시각장애 아동이 함께 읽을 수 있는 동화책 2권
장바구니 소개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하얀색 바탕에 오돌토돌하게 점자가 찍혀있는 책을 점자도서라고 합니다. 점자를 알고 있는 사람, 보통 전맹 시각장애인 만을 위한 책이지요.
하지만 일반 도서에 투명한 점자 스티커를 붙여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제작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이러한 점자∙묵자(일반 글자) 혼용 도서의 경우 시각장애 아동이 아닌 부모, 형제 또는 선생님도 함께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이번 전시를 통해 제공되는 동화책은 점자∙묵자 혼용 도서 방식으로 제작되었으며, 시각장애를 주제로 하여 비시각장애 아동이 읽기에도 좋은 동화책이랍니다. 총 30권을 구매해 전시에 참여하는 아동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전시 모습을 비롯해 아이들이 서명한 수령 확인증은 아래 갤러리에도 업데이트 후 알림톡으로 진행 내역을 발송드립니다.
진행 모습
프로젝트 담당 | 행복나눔재단 여혜진 매니저
